면접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들.

면접시 내가 알고 있는것과 배우고 익힌것에서는 다 이야기를 하는편이다.

모른다면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최근 면접에서 특이한 질물을 하나 받았다. 다행히 답변을 했으나 

정말 기본적이면서 독특한 질문이라 남겨본다.

 

본인이 사용한 프로그램이나 툴의 버전, 또는 라이브러리 API의 버전은?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해본적이 있는가? 이런 질문이였다.

 

너무나 감사한 질문이자 그리고 정말 멋진 질문이였다.

 

내가 받은 느낌을 이러했다.

앞서 말했듯 정말 기본적인 것, 기초적인 것이면서 짧은기간이던 긴 기간이던 경험을 해봤다는 것을 알수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질문 답변후 

집에 돌아오는 길 복기겸 다시 생각해보니 당시 업그레이드, 버전업 하면서 생긴 오류들를 해결했을때, 또는 무사히 적용되었을때. 무사히 동기화가 잘되어서 아무문제가 없었을때.. 그런 기억들이 샤랄라~ 하면서 지나갔다.

 

팀원과의 소중한 기억이자 경험이자 추억이 된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언젠간 다시 만나겠지? ㅎㅎ

 

무엇보다 오류던 오류가 없던 경험은 좋은것.

특히나 나의 장점이자 단점인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경험은 나로썬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